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리는 우울증은 우울한 기분, 부정적인 생각, 신체적인 불편감, 행동의 변화 등이 주된 증상인 심리장애입니다. 치료가 적절히 이루어지면 초기 완쾌율이 2개월 내에 70-80%에 이를 만큼 상당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고, 이전의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는 것이 가능하지만 조기 증후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여 방치하다가 심한 경우 자살이라는 심각한 결과에 이를 수 있는 질환입니다.

연예계 뉴스를 통해 연예인들이 많이 겪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일반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공황장애는 심한 불안이나 발작,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하나입니다.

공황 발작증상이 나타나며 증상 발생 시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심장 박동 증가, 발한, 기절, 죽을 것 같은 생각 등과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발작이 없을 때는 발작이 재발할 것에 대해 과도하게 걱정하고, 공황 발작과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장소 (사람 많은 곳, 좁은 장소, 터널 등)나 교통수단(지하철, 비행기 등)을 회피하는 것이 주요 증상입니다.

다음 3가지 중 한가지 이상이 적어도 한 달 이상 지속되는 경우 공황장애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1. 예기치 않은 공황증상이 반복되는 경우
2. 이후에 또 공황발작이 나타날까 봐 지속적으로 근심하며, 공황발작 또는 그 결과(자제력 상실, 심장마비, 미칠 것 같은 공포 등)에 대해 걱정하는 경우
3. 공황발작에 의한 심각한 행동변화(출근이나 외출을 못함)

불안과 공포는 정상적인 정서 반응이지만 과도하게 나타날 경우 정신적 고통과 신체적 증상을 초래합니다.

분노조절장애는 분노를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고 재산이나 기물을 부수거나 사람을 공격하는 심각한 파괴적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을 말합니다. 대개의 전문가들은 분노조절장애 원인을 그들이 어린 시절 분노에 노출되어 이를 경험하거나 학습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관, 소방관 등 고도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사건현장에 노출되는 직업을 가진 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안에서는 직업으로 인한 트라우마, PTSD에서 벗어나 건강한 자기보호와 자기관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치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상담내용: PTSD, 동료나 피해자 애도, 수면장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