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치료

음악치료

음악을 통해
개인의 내적 자원과 역량을 강화

음악을 치료의 매개체로 사용합니다. 서구에서는 지난 60여 년간 체계적인 연구와 교육과정을 통해 신뢰받는 임상기법으로 자리 잡은 전문 분야입니다. 치료를 받는 내담자가 치료자와 같이 음악을 연주하는 능동적 치료법과 음악 감상을 중심으로 하는 수동적 치료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음악치료의 대상과 방법
발달장애나 과잉행동장애를 가진 아동부터 치매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과 다양한 심리장애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악 경험 내에서 내담자가 가진 감정 문제 또는 정서 결핍과 같은 개인적인 문제와 이로 인한 관계적 문제에 초점을 두고, 개인의 내적 자원과 역량을 강화시킴으로써 삶에서 보다 건강하게 기능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화된 접근입니다.

주어진 음악 활동을 단순히 수행하는 활동 중심적인 것으로부터 출발해, 음악 활동을 통해 느낀 감정이나 생각을 대화로 표현하고, 자신의 고민과 문제를 재정립하는 재교육 과정까지도 아우릅니다. 이를 통해 기존에 해결되지 못했던 정신적, 감정적 문제를 음악을 통해 분출하고, 해결하는 재조직 과정으로 나아갑니다.